미국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영국에는 웨스트엔드가 있다! 유명한 작품이 단독으로 상영되는 공연장이 즐비해있는 웨스트엔드. 라이언킹, 프로즌, 마틸다 등등 많지만 제일 처음으로 위키드를 보기로 했다!
위키드 예매 방법
- 위키드 뮤지컬 공식 홈페이지
https://www.wickedthemusical.co.uk/
Wicked the Musical London
Discover the untold story of the witches of Oz at the West End Musical Phenomenon--WICKED. Get seats for as low as £15.
www.wickedthemusical.co.uk
- 구매 대행 사이트
네이버 등 포털에서 검색하여 구매 대행을 하면 된다.
- 데이시트
공연 당일날 아침 9시 즈음 빅토리아 극장 앞에서 대기를 타다 남은 좌석을 저렴한 가격 30파운드 즈음에 보는 걱이다. 보통 1층 1열을 많이 주는 듯. 위키드는 데이시트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데이시트를 하지 않는 이상 런던 뮤지컬은 일찍 예매할수록 저렴하다! 점점 가격이 두배를 향해 올라감…
위키드, Wicked 내용
오즈의 마법사 동화는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오즈의 마법사의 스핀 오프 이야기. 알고보니 오즈의 마법사 속 서쪽 마녀가 착했다면? 에서 모든 위키드의 내용이 시작된다.
위키드 줄거리 소개
<위키드>는 상상을 초월한 발상과 눈부신 휘황찬란한 세트와 마법 같은 특수효과로 공연장에 발을 들여 놓을 것이라 상상하지 못했던 사람들까지 <위키드>의 마법에 홀리게 만든다.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던 오즈의 마녀들의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 엘파바가 사실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 받는 착한 마녀이며, 금발의 착한 하얀 마녀 글린다는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독차지하던 허영덩어리였다는 기발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 마녀가 어떻게 해서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매혹적인 스토리로 펼쳐낸다.
단 한 번의 암전도 없는 54번의 장면전환과 연기를 뿜어내는 거대한 타임 드래곤 등의 화려한 무대 메커니즘, 과감한 디자인과 디테일로 장식된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은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환상적인 오즈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 여기에 그래미상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과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누가 이 공연의 매혹에 넋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을까!
음악은 <가스펠>, <피핀>과 영화 ‘포카혼타스’, ‘이집트의 왕자’ 등의 작품으로 3개의 아카데미상과 4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거장 스티븐 슈왈츠가, 극본은 TV드라마로 명성 높은 위니 홀즈맨이, 무대 디자인은 3번의 토니상을 수상한 유진 리가, 의상은 토니상을 수상한 수잔 힐퍼티가 담당했다.
위키드 공연장,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
위키드 공연이 열리는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은 빅토리아역 바로 앞에 있다.
밤에 보면 더 멋있음…🥺
공연장 내부 모습
영국 뮤지컬은 한국과 다르게 하나의 극장에서 하나의 작품만을 상영한다. 그러니까 무대 장치가 더 화려하고, 오직 그 뮤지컬만을 위해 맞춤옷처럼 설계되어있다.
뮤지컬 위키드 넘버
뮤지컬 노래는 ‘넘버’라고 부른다.
개인적으로 영국 뮤지컬은 알아듣기 힘들었다. 왜냐면 한국 뮤지컬도 가끔 가사를 못알아듣는데 외국어로 듣는게 쉬울리가… 특히 영국 발음 정말 안익숙하다.
그러므로 미리 가사를 읽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
위키드 가사 모음이 있는 사이트
https://www.allmusicals.com/w/wicked.htm
Wicked lyrics | Song lyrics for musical
Lyrics to Wicked Broadway musical. Complete soundtrack list, synopsys, video, plot review, cast for Wicked show.
www.allmusicals.com
실제로 비행기에서 이 사이트 켜놓고 가사를 읽어보며 이용했었다!
대부분의 뮤지컬이 그렇겠지만 위키드 또한 1부에 명곡이 몰빵되어있어 시간이 부족하면 1부 위주로 볼 것,
아니면 적어도 No one mourns the Wicked, Defying Gravity는 숙지하기를 추천한다💕💕
빅토리아역 피쉬앤칩스 맛집,
위키드 보러가기 전 밥을 먹자!
위키드를 보러가기 전
영국에 왔으니 피쉬앤칩스를 먹어야지!
박지성이 다녔었다던 피쉬앤칩스 식당을 갔다.
Seafresh
+44 20 7828 0747
https://goo.gl/maps/QsFSv73MR6KGJoGv9
Seafresh · 80-81 Wilton Rd, Lillington and Longmoore Gardens, London SW1V 1DL 영국
★★★★☆ · Fish and seafood restaurant
maps.google.com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고, 양도 매우매우 많았다.
혼자 다 먹기에는 아무래도 튀긴 요리가 느끼해서 남은 음식은 포장해왔다!
분위기도 좋음!
아무튼 빅토리아역에서 밥먹고, 위키드 뮤지컬을 보고 돈 쓰며 놀고 힐링하고 정말 재밌었던 하루💕
'여행 > 유럽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자 혼자 유럽여행] 영국 런던 일정 day 1 <런던 동부 여행의 날> (0) | 2022.06.16 |
|---|---|
| [여자 혼자 유럽여행] 영국 런던 치안 좋은 숙소! <Urbany Hostel London> (+호스텔 예약 사이트) (0) | 2022.06.14 |
| [여자 혼자 유럽여행] 여행의 시작은 비행! <카타르항공> 후기와 꿀팁 (+항공권 예매 저렴하게 하는 방법) (2) | 2022.06.13 |
